추억이 뭐라고 : 마음이 기억하는 어린 날의 소중한 일상들
추억이 뭐라고 : 마음이 기억하는 어린 날의 소중한 일상들
  • 저자 : 사노 요코 지음 ; 김영란 옮김
  • 발행자 : 늘
  • 발행연도 : 2017
  • 소장처 : 덕정(일반자료실)
  • 청구기호 : 834-사195ㅊ

시크하지만 섬세하게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사노 요코, 그녀가 이야기하는 알알이 소중한 어린 날의 추억들
《추억이 뭐라고》는 40대의 사노 요코가 쓴 에세이로, 되돌아가고 싶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어린 시절을 추억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중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있었던 소소한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초창기의 다소 거칠지만 정감 있고 신비하면서도 활기찬 그녀 문장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사노 요코는 자칫 창피하고 민망한 기억일 수 있었던 일들을 그녀답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문체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 바로 그녀의 문장을 더욱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