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물고기 박사 명정구 교수는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수중탐사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해 왔다.
평생을 물고기와 해양생태계, 수산자원 탐구에 매진해 온 저자는 연구자 생활을 마치며
그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저자의 철학,
바다를 꿈꾸던 바다소년이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