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지혜는 1세기 이상 산 여인의 눈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한다. 알리스는 압제자와 가족을 살해한 자들에게 원한을 품는 것으로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이 책은, 증오는 증오의 대상보다 증오하는 이의 영혼을 좀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현재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취함으로써 행복과 감사를 삶에 불러들인 한 여인의 평생의 결단을 담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몸에 밴 낙천성과 결단력, 독립적인 의지로 용기 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알리스의 삶은 지금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백 세 즈음하여 철학 공부를 시작한 알리스는 오늘날에도 고대 스토아 학파인 에피텍토스의 가르침을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갖지 않은 것 때문에 슬퍼하지 않고 가진 것을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