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까지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각 나라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본 경험을 소개한다. 저자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은 견문은 넓힌다’라는 의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여러 건축물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각 나라의 특성을 가진 도시와 건축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 나오는 세계문화유산은 대부분 저자가 직접 방문한 곳이며, 인류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유산을 다뤘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가 있는 기존의 책과 다르게 세계문화유산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건축학 관점에서 바라본 의미를 복합적으로 다룬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스케치를 통해 보다 쉽게 건축물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스케치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