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소개하는 또라이들에 대해 ‘이런 또라이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에게도 또라이 같은 면이 있지.’라고 깨닫는 데도 이 책을 활용하기 바란다. 또라이 같은 면을 인지하고 고쳐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어차피 또라이 기질은 고쳐지지 않으니 그저 깨닫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