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 우정을 불러들이는거야!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친구와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는 에세이이다.
이 책은 두 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우정, 연애, 부모와 자식, 사회에서의 관계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대해 예리하게 통찰하고 있다.
친구와 우정에 관한 신선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친구는 돈이나 출세 등과 관계없이 ‘쓸모없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에
믿을 수 있고 삶의 의지가 된다는 역설이 마음에 와 닿는다.
편안한 대담 형식이라 더욱 재미있고, 친구라는 존재가 절대적인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특별히 더욱 권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