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것이 없는 일상이 녹아든 이야기 속으로 어린 읽는 이와 같이 흐르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도 편안해지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추억을 불러오는 정겨운 그림과 담백한 글의 조화 덕분입니다. 제7회 상상 만발 책 그림전 당선작! 너무 이르지도 또 너무 늦지도 않은 계절의 속돌 씩씩하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그 곁을 함께하는 손녀의 풍경이 강물처럼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