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찾아온 지독한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눈부시게 그려낸 소설입니다. 세상의 끝에서도 퇴색하지 않는 강렬한 사랑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묻습니다.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들이 가슴 시린 여운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